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042000)가 구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카페24는 13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신주 940만4,136주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오는 29일 기준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에 대해 소유주식 1주당 신주 1주의 비율로 배정한다. 주주 확정을 위한 주주 명부 폐쇄기간은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다.
회사는 “주식발행초과금으로 무상증자 재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무상증자 전 카페 24의 보통주는(자기주식 제외) 940만4,136주다. 무상증자 후 총 주식수는 자기주식을 포함해 1,883만4,733주로 늘어난다.
무상증자를 발표하면서 카페24는 코스닥시장 공시규정에 따라 이날 오후 1시52분부터 30분간 주권매매 거래 정지됐다.
/조윤희기자 choy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