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034730)건설이 경주 폐기물회사 와이에스텍의 잔여 지분을 1,600억원에 인수한다.
13일 SK건설은 자회사 디에코플랫폼에 900억원을 출자한다고 밝혔다. 관계사 와이에스텍의 개인주주들이 보유한 주식을 매입하기 위한 자금이다. 와이에스텍의 최대주주는 매립지관리㈜로 지분 70%만 보유하고 있다. 나머지 주식은 (주)유성 등 5인이 갖고 있다.
SK건설 측은 약 1,560억원에 와이에스텍 주식을 3만주 전량을 매입할 예정이다. 취득 예정일은 오는 15일이다.
이번 거래로 SK건설은 개인 주주들이 보유한 주식을 모두 인수해 와이에스텍을 매립지관리㈜의 100% 자회사로 두게 된다.
/조윤희기자 choy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