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알림장] 부산대 '반려동물''전염병' 교과목 정규개설

부산대가 반려동물 및 전염병 관련 강의를 정규 교과목으로 신설하기로 했다. 학생들의 제안을 수렴한 결과다.


부산대는 최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양 선택 교과목 학생 공모전’을 연 결과 접수 아이디어 중 5개를 채택했다. 채택 교과목은 대상에 ‘실용 영상 편집 및 제작’, 우수상에 ‘엔터테이먼트 산업을 통해 보는 패션’ 및 ‘현대사회에서 반려동물 기르기와 동물권’, 장려상에 ‘역사를 바꾼 전염병’과 ‘재난 위기 속 개인과 국가의 역할’이다.

이중 반려동물 교과목(이상현 교수)은 올해 1학기에, 전염병 교과목(장경립 교수)은 올해 2학기나 내년 중에 개설된다. 다른 3개 교과목에 대해서도 정규 수업 편성 여부에 대한 검토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