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비포 미드나잇’ 메인 포스터
영화 ‘비포 미드나잇’이 로맨스 명작 재개봉 열풍에 이어 오는 2월 재개봉된다.
낯선 여행지에서 만나 운명적인 사랑을 선보인 ‘비포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 ‘비포 미드나잇’이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극장가에 구원 투수로 등장하며 ‘라라랜드’, ‘화양연화’, ‘노트북’에 이어 재개봉 흥행 열풍을 이어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비포 미드나잇’은 ‘비포 선라이즈’, ‘비포 선셋’에 이은 세 번째 이야기로, 여행지에서 우연히 인연을 맺은 남녀가 운명처럼 사랑에 빠져 그리스로 여행을 떠나며 보여주는 특별한 사랑을 그린 영화다.
낯선 여행지에서 시작되는 사랑에 대한 로망을 불러일으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비포 선라이즈’의 후속 영화인만큼 ‘비포 시리즈’와 함께 사랑한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18년을 함께 하며 성숙해진 연인과 그 안에 담긴 현실적인 사랑, 아름답고 한적한 그리스의 풍경까지 다채로운 매력이 영화에 담겼다.
한편 영화 ‘비포 미드나잇’은 오는 2월 개봉된다.
/한은기기자 eungi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