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 건기식 추천 서비스 '모노랩스', 신촌 독수리약국에서 서비스

건기식 추천해 소분 포장 서비스
올해 직영 6곳, 약국 20곳으로 확대 예정

18일 서울 신촌 독수리약국에서 정석문 약국장이 이용자에게 건강기능식품 소분 정기 구독서비스 ‘아이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모노랩스

인공지능(AI) 추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모노랩스가 서울 서대문구의 신촌 독수리약국에 건강기능식품 소분 정기 구독 서비스 ‘아이엠(IAM____)’을 론칭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이엠은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하고 한 팩 단위로 소분 포장해 정기 배송해주는 원스톱 헬스케어 서비스다. 약국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은 키오스크에 입력한 건강 정보로 전문 약사와 상담을 통해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할 수 있다.

모노랩스는 차별화된 AI 기술을 바탕으로 건기식 제조·소분·포장 등 모든 과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 섭취 습관까지 맞춤 관리해주는 게 특징이다. 배송 후에는 카카오톡 메시지 알림을 통해 매일 정해진 시간에 섭취를 안내하고 섭취 후 리워드 지급 등 이용자가 건기식 섭취를 습관으로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

모노랩스는 지난해 12월 서울 이마트 성수점에 직영 매장 1호점을 오픈한 데 이어 독수리약국에 2호점을 열었다. 연내 직영 매장 6곳, 약국 20곳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정혜진기자 made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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