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행안부 장관 “신속하고 안전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총력 지원”

전해철(오른쪽)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달 2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행정안전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뤄지도록 모든 자원을 동원해 지원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전 장관은 국내 코로나19 발생 1주년을 앞두고 “오랜 시간 희생과 고통을 감내하며 정부의 방역지침에 적극 협조한 국민들께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금부터는 신속하고 안전한 백신 접종을 위한 총력 지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 장관은 이어 “백신과 치료제 개발로 감염병 극복에 획기적 전기가 마련된 만큼 앞으로 1년은 지난 1년과 다를 것”이라며 “행안부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단을 가동하고 지방자치단체별 백신 관련 전담조직 구성을 지원하는 등 접종 현장이 문제 없이 운영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 장관은 “백신 배송·보관·접종·사후관리 등 전 과정에 걸쳐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긴밀히 협력해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신속하고 안전하게 백신 접종을 시행해 국민들이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을 되찾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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