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피혁이 '주식농부'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의 소송 제기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조광피혁은 전거래일보다 6.41% 상승한 6만1,400원에 거래를 진행하고 있다. 장 초반 10% 이상 급등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상승분의 일부를 반납한 뒤 다시 서서시 주가가 오르는 모습이다.
전날 서울경제신문이 보도한 박 대표의 소송 제기가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박 대표가 "대주주의 사익 편취 의혹을 밝히기 위한 것"이라며 이연석 조광피혁 대표에 대한 '일감 몰아주기' 의혹 제기를 바탕으로 법원에 검사인 선임을 신청한 것으로 보도됐다.
/박성호 기자 jun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