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LNG추진 대형벌크선 HL그린호가 시험 운항하고 있다./사진제공=포스코
벌크선 운임 급등 소식에 21일 장초반 해운주가 강세다.
이날 오전 10시 3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팬오션은 전날보다 9.19%(440원) 오른 5,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해운(005880)도 전날보다 9.24%(305원) 오른 3,605원을 기록 중이다.
벌크선 운임 급등이 주가 강세의 배경으로 지목된다. 두 회사는 각각 국내 1,2위 벌크선 업체다.
20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벌크선 운임 지수인 발틱운임지수(BDI)는 전날인 지난 19일 1,740포인트를 기록했다. 1,325포인트였던 한 달 전보다 31.32%, 1,115포인트였던 두 달 전과 비교하면 56.05%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