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강림' 황인엽, 차은우와 강찬희 묘지 방문에 '눈물'

/사진=tvN ‘여신강림’ 제공

‘여신강림’에서 차은우와 황인엽이 함께 강찬희의 묘를 찾는다.

눈물을 터뜨린 황인엽의 모습이 마음을 아프게 하는 한편, 경운기에 탑승한 두 사람의 반전 자태가 포착돼 궁금증을 높인다.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극본 이시은/연출 김상협)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주경(문가영 분)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수호(차은우 분)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다.


지난 방송에서는 수호와 서준(황인엽 분)이 절친 세연(강찬희 분)의 죽음에 얽힌 깊은 오해를 풀고 우정을 회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준은 세연의 마지막 전화를 받지 못한 후회로 공황장애까지 생긴 수호의 속앓이를 알게 돼 마음 아파했다.

이 가운데 ‘여신강림’ 측이 세연의 묘를 찾은 수호와 서준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두 사람은 세연과의 추억에 잠긴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서준은 세연과 함께 맞춘 우정 팔찌를 매만지는가 하면, 세연의 묘석 앞에서 눈물을 터뜨려 보는 이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이윽고 경운기에 탑승한 수호와 서준의 투샷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두 사람은 논두렁에 뒹굴기라도 한 듯 지푸라기가 덕지덕지 붙은 모습이다.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 12화는 21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한은기기자 eungi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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