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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콘(iKON) 바비의 컴백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규 2집 타이틀곡 ‘야 우냐 (U MAD)’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됐다.
22일 공개된 ‘야 우냐’ 뮤직비디오 티저는 약 20초 분량의 짧은 영상이지만, 독특하면서도 중독성 강한 멜로디 일부가 담겨 관심이 쏠렸다. 아울러 바비의 화려한 네일, 액세서리 등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이 엿보여 팬들의 기대감을 키웠다.
비밀스러운 방에서 모습을 드러낸 바비가 ‘데모(DEMO)’라고 적힌 CD를 훔치는 듯한 장면이 연출됐다. 이어 그 CD를 손에 넣은 바비의 의미심장한 표정이 클로즈업되며 뮤직비디오 본편의 스토리텔링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마치 한 편의 스릴 넘치는 액션 영화가 펼쳐지기 전 묘한 긴장감을 자아내는 듯한 사운드와 분위기가 매력적이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번 뮤직비디오 티저에 ‘#1’을 표기해 후속되는 연작형 콘텐츠를 암시했다.
바비의 솔로 정규 2집 ‘럭키 맨(LUCKY MAN)’ 음원은 오는 25일 오후 6시 공개되며, 피지컬 음반은 오는 28일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 출시된다.
바비는 타이틀곡 ‘야 우냐’를 포함해 정규 2집에 수록된 17개 트랙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약 3년 4개월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 돌아온 그가 어떠한 자신만의 음악과 무대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지 주목된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