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지난달 30일 새벽 부천 모 PC방에 몰래 들어가 메인보드·CPU·RAM 등 컴퓨터 부품 1,000여만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하남·김포·양주·파주 등 경기도 내 다른 PC방에서 최근 발생한 절도 사건의 범인도 A씨 소행으로 추정하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A씨는 평소 24시간 영업을 하던 PC방의 영업시간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이후 오후 9시까지로 단축된 틈을 노려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