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연구원은 “그린플러스의 작년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92억원(+21.0% YoY)과 15억원(-37.9% YoY)으로 추정된다”며 “지자체와 농업 법인의 스마트팜 시공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그린플러스 본업이 외형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및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외식시장 경기 침체가 이어졌음을 고려하면 장어를 양식·판매하는 ‘그린피시팜’의 실적 악화 영향으로 감익이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2020년 전반적으로는 연간 매출액 634억원(+29.8% YoY)과 영업이익은 58억원(+14.0% YoY)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91억원(+40.6% YoY)과 104억원(+79.6% YoY)으로 추정된다”며 “스마트팜 혁신 밸리 관련 매출은 작년 10억원에 이어 올해는 공정율 상승에 따라 연간 280억원이 인식될 전망이고, 스마트팜 청년 창업 지원 관련 매출도 작년 32억원에서 올해 70억원 수준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호주향 수출 호조에 기인해 해외 매출도 전년 대비 150 증가한 약 150억원으로 크게 증가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wown9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