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042000)는 일본의 쇼핑몰 솔루션 넥스트엔진을 연동해 국내 이커머스 사업자의 판로를 확대한다.
26일 카페24는 자사의 일본 플랫폼에 쇼핑몰 통합 관리 솔루션 ‘넥스트엔진(NEXT ENGINE)’을 연동한다고 밝혔다.
넥스트엔진은 일본 온라인 쇼핑몰들이 판로를 손쉽게 확대할 수 있는 마켓 연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3만3,000여곳 이상의 기업 고객을 보유한 현지 업계 1위 솔루션이다. 라쿠텐, 아마존재팬, 야후쇼핑 등 일본 대표 오픈마켓은 물론 슈퍼딜리버리, 스마비, 뮤즈코 등 영역별 특화 마켓플레이스까지 총 15개 이상 판로를 손쉽게 연동할 수 있게 지원한다.
이뿐 아니라 마켓별 주문, 배송, 출하, 재고 등 주문관리부터 재고관리까지 한 번에 파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연동으로 카페24 일본 플랫폼을 이용하는 일본 온라인 사업자는 판매 상품 특성에 맞춰 다양한 마켓플레이스에 손쉽게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최근 비대면 트렌드에 따라 온라인 쇼핑을 하는 일본 소비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빠른 매출 향상이 기대된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넥스트엔진과의 협력으로 현지 사업자들이 고속 성장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일본 온라인 사업자의 비즈니스 성공 지원을 위해 다양한 솔루션과의 연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박호현 기자 greenl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