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 후 3주 내 교환·환불 가능’.
㈜오리엔트골프가 골프 업계 최초로 ‘전 클럽 무한 품질 보증 판매’를 실시한다. 야마하골프의 국내 공식 에이전시인 오리엔트골프는 27일 "2월 1일부터 (2019년 이후 출시한) 클럽을 대리점에서 구매한 모든 고객은 프리미엄 품질 보증서를 받는다”며 “클럽을 구매한 대리점을 3주 이내에 방문해 영수증과 품질 보증서(사진)를 제시하면 교환·환불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단순 변심에도 교환·환불은 보장되며 고객은 제품 간 차액이 있을 때만 비용을 부담한다.
오리엔트골프는 “품질 보증 판매는 다른 골프 용품 브랜드에서도 비슷한 형식으로 시행한 적이 있지만 일부 품목(주로 드라이버)에 한해 진행했다. 그 기간도 일시적이었다”며 “이번 오리엔트골프의 품질 보증 판매는 전 품목에 해당하며 앞으로 무기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이갑종 오리엔트골프 회장은 “품질 보증 판매는 제품에 자신이 없다면 불가능한 정책이다. 손해가 발생하더라도 그것은 우리가 모두 떠안을 일”이라고 설명했다.
오리엔트골프는 명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매스티지(Masstige) 마케팅’과 함께 소비자의 불안감을 없애고 고객 감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품질 보증 판매까지 시행하며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양준호 기자 migue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