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모비릭스·씨앤투스성진 상장 첫 날 엇갈린 주가

모비릭스 20%대 강세
씨앤투스성진 공모가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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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릭스와 씨앤투스성진(352700)이 상장 첫날 엇갈린 주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 13분 현재 모비릭스는 시초가대비 20.54%(5,700원) 오른 3만 3,650원에 거래 중이다. 시초가는 공모가(1만 4,000원)의 두 배인 2만 8,000원으로 정해졌다.


2004년 설립된 모비릭스는 모바일 캐주얼 게임 개발 및 배급을 영위하고 있다.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200여 종의 게임을 서비스 중이다.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모비릭스는 경쟁률 1,407.53대 1을 기록했으며 19일과 20일 진행된 공모 청약에서는 경쟁률 1,485.51대 1을 기록, 증거금 약 3조7,435억 원을 모았다.


반면 같은 날 상장한 씨앤투스성진은 시초가 대비 11.51%(3,650원) 내린 2만 8,050원에 거래 중이다. 시초가는 공모가(3만 2,000원)보다 낮은 3만 1,700원으로 결정됐다. 씨앤투스성진은 마스크 브랜드 ‘아에르’를 통해 고객 대상 시장에서 잘 알려졌다.


/박성호 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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