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지난해 완판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은 가정간편식(HMR) 선물세트를 이번 설에도 대거 선보인다.
‘집밥’ 트렌드 확대에 맞춰 인기 HMR 제품으로 구성한 선물세트 종류를 작년 7종에서 올해 9종으로 늘리고 물량도 확대했다. 특히 만두, 남도떡갈비, 모둠잡채 등 ‘명절 한상차림’ 구성으로 지난 추석 많은 사랑을 받았던 ‘비비고 풍성한 한상차림’ 세트가 올해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떡국을 간편하게 즐기도록 비비고 ‘한우 사골곰탕’과 ‘왕교자’, 즐거운 동행 ‘미정당 떡국떡’ 등으로 구성한 ‘떡국 한상차림’ 선물세트를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다. 지난해 론칭한 건강간편식 ‘더비비고’의 ‘보양식 세트’와 다양한 비비고 김치로 구성한 ‘온가족 김치세트’도 실속 있게 준비해 소비자 만족에 힘썼다국민 명절 선물 ‘스팸’ 세트는 올해도 실속과 가성비를 앞세운다. 플라스틱 뚜껑을 없앤 ‘스팸 선물세트’ 2종을 지난 추석에 이어 선보였다. CJ제일제당은 ‘필(必)환경’ 추세에 맞춰 올해도 환경을 고려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설 대비 선물세트 플라스틱 절감량은 약 173톤(t)으로, 이를 0.7g 빨대로 환산하면 약 2억 5,000만 개의 사용을 줄인 셈이다.
/박형윤 기자 mani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