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 시황] 코스닥 951.90, 하락세(▼9.33, -0.97%) 반전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장 중반 들어 약세 전환했다.

29일 오후 12시 1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9.33p(-0.97%) 내린 951.90로, 37(매도):6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378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440억, 기관은 655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업(-2.80%), 건설업(-2.40%), 비금속업(-2.19%)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통신서비스업(+0.62%), 제약업(+0.28%), 출판·매체복제업(+0.01%)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3개 종목이 내림세로 출발한 가운데, 코오롱생명과학(102940)(-22.22%), 대한그린파워(060900)(-17.52%), 플레이위드(023770)(-12.10%)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CS(065770)(+27.29%), 피씨엘(241820)(+21.52%), 신라섬유(001000)(+20.29%) 등은 상승 출발했다.

현재 하락종목은 1047개, 상승종목은 268개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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