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주식회사는 세계 데이터 프라이버시의 날(Data Privacy Day)을 기념해 라인 프라이버시 센터(LINE Privacy Center)를 개설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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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은 프라이버시 센터 웹사이트를 열었다. 이용자들은 웹사이트를 통해 라인의 개인정보처리방침에 대한 주요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라인은 이와 함께 개인정보처리방침을 보다 구체적이고 알기 쉬운 용어로 개선했다. 라인 관계자는 “프라이버시 센터 개설로 개인정보처리방침 관련 내용을 이용자에게 더욱 쉽고 투명하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라인은 지난 2011년 6월 메신저 앱 출시 후 주요 4개국에서 1억 6,700만 명 이상 월간 활성 사용자(MAU)를 보유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라인 관계자는 “서비스의 성장과 함께 처리하는 정보의 양과 종류가 증가함에 따라 이용자 프라이버시 보호 및 개인정보 보안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정보를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인은 매년 1월 28일을 ‘라인 프라이버시 데이(LINE Privacy Day)’로 지정하고 기념할 계획이다.
/윤민혁 기자 beherenow@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