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전 행정력을 동원해 차질 없는 준비에 총력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5일 접종계획 수립과 접종센터 준비, 백신 수급관리 등을 담당하기 위해 임종철 화성시 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 하는 2개반 10개팀의 예방접종추진단을 구성한 바 있다.
이날 보고회는 임 부시장 주재로 예방접종 기본 추진계획, 접종센터 운영 준비, 백신 수요공급 관리, 접종 후 이상반응 관리 및 교통약자 수송지원 대책 등 차질 없는 접종 추진을 위해 전반적인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 원활한 백신접종을 위해 한림대동탄성심병원, 화성중앙병원, 원광종합병원, 남양DS병원, 화성 소방서, 화성서부·동부경찰서, 화성시자원봉사센터, 화성시의약단체협의회, 건강보험공단 화성지사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도 구축했다.
임 부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사전에 철저히 준비하고 백신접종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