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모든 여객기 운항 중단…5월까지 양곤 국제공항 폐쇄"

AP·신화 통신, 당국 인용 보도…"공항 향하는 도로 모두 막혀"

미얀마 경찰이 양곤 국제공항 인근에서 닫힌 문 뒤로 걸어가고 있다. /AFP연합뉴스

1일 쿠데타가 발생한 미얀마에서 정부가 모든 여객기 운항을 중단했다고 AP 통신이 전했다.


주미얀마 미국 대사관도 페이스북에 양곤 국제공항으로 가는 도로가 모두 막혔다고 전했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대사관 측은 또 트위터를 통해서도 "여러 보도는 미얀마 내 모든 공항이 폐쇄됐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신화 통신도 양곤 국제공항이 오는 5월까지 폐쇄될 것이라고 민간항공 당국을 인용해 전했다.


/김기혁 기자 coldmetal@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