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올해도 선전 이어질 것... 투자의견 '매수'

[교보증권 리포트]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만 6,000원 유지
작년 순이익 5770억...전년比 21.1%↑


2일 교보증권은 NH투자증권(005940)에 대해 “견고한 기업금융(IB) 부문의 경쟁력과 개인 투자자의 매매 증가로 인한 수혜가 올해도 기대된다"고 평가하면서 ‘매수’ 의견을 밝혔다. 목표주가는 1만 6,000원이다.


NH투자증권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5,769억 원으로 전년 대비 21.1% 증가했다. 전 사업부가 고르게 이익 증가세를 보였으며 특히 개인의 폭발적 매매 확대로 수탁수수료 수익이 크게 늘었다. 지난해 NH투자증권의 수탁 수수료수익은 6,13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5.4% 증가했다. 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나무(NH투자증권의 MTS)를 통해 개인 고객이 확대됐으며 해외 주식 자산이 늘면서 해외주식 위탁매매 수수료도 늘었다"며 “IB 관련 수익은 3,084억원으로 전년 대비 23% 늘었는데 이는 기업공개(IPO) 및 유상증자 딜 증가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말 기준 기업 기업여신 잔고는 2조 5,000억원으로 전년 수준이고, 운용 및 이자수지는 연간 8,457억원으로 전년 대비 11.5% 증가했다"며 "채권운용 성과가 양호했고 선제적 주가연계증권(ELS) 운용 잔고 조정을 통해 운용 손실을 최소화했기 때문"이라고 밝했다.


이어 그는 "자산관리(WM) 관련 이자수지는 연간 1,788억원으로 전년 대비 41.7% 개선됐다"며 "개인 매매 비중 증가에 따른 고객 예탁금 평잔이 5조 1,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5.4% 증가했고 신용공여 평잔도 1조 2,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9.7% 증가하면서 WM 이자 수지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승배 기자 ba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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