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단지 들여다보기] 현대ENG, 강남 고급주거단지 '원에디션 강남'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하이엔드 주거복합단지 ‘원에디션 강남(조감도)’을 이달 초 분양한다. 이 단지를 필두로 고급 주택 프로젝트 본격화 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단지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옛 스포월드 부지에 조성된다. 지하 5층, 지상 20층, 3개 동 규모다. 도시형생활주택 234가구(전용 26~49㎡), 오피스텔 25실(전용 43~82㎡)로 구성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단 하나뿐인 상품’이라는 단지명에 걸맞은 상품성을 갖췄다.


우선 외부는 곡선의 건축미를 살린 유선 형태가 적용돼 상징성과 가시성을 높였다. 생활 공간 내부는 선호도 높은 ‘와이드 리빙·다이닝·키친(LDK)’을 도입해 탁 트인 개방감을 줬다. 일부 가구는 강남의 파노라마 뷰를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테라스, 곡선 설계 등이 계획됐다. 독일 명품 주방 가구 ‘지매틱’, 빌트인 가전 ‘가게나우’ 등 해외 명품 가구·가전으로 구성된 풀퍼니처 시스템도 제공된다.


수요자 선호도에 맞춘 고급 생활 편의 시설 공간도 계획돼 있다. 멤버십 피트니스 센터 ‘원피트니스’와 골프 연습장이 조성된다. 시티 뷰와 파티,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테라스 게스트룸 등도 들어선다. 특화 서비스도 제공된다. 개인 비서 및 우편·택배 서비스, 호텔·항공 예약 서비스, 문화 강좌 등 컨시어지 서비스가 준비 중이다.


‘원에디션 강남’ 은 언주로와 봉은사로가 만나는 교통의 요지인 경복아파트 사거리에 들어선다. 강남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며 한남대교·동호대교·성수대교를 통한 강북 접근성도 우수하다. 현대엔지니어링의 한 관계자는 “이 단지를 통해 강남 고급 주거 시설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계획”이라며 “강남 우성아파트 사거리 옛 서울빌딩 개발 프로젝트 등 하이엔드 상품 분야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원에디션 강남’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해 있다.






/진동영 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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