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스튜디오 제공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서 원진아와 로운의 멜로 기류가 포착됐다.
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극본 채윤/연출 이동윤) 6회에서 윤송아(원진아 분)가 채현승(로운 분)의 어깨에 기대 잠든 모습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회사가 아닌 외진 창고에 남은 두 사람이 보인다. 대걸레를 사랑스러운 연인처럼 바라보며 춤이라도 청할 듯 손에 쥔 채현승과 그런 그를 보고 윤송아는 덩달아 미소 짓는 모습이다.
서로의 옆에 딱 붙어 앉은 이들은 창문에 어둑어둑한 밤이 비칠 때까지 단둘이 함께 있어 설렘을 유발한다. 앞서 이재신(이현욱 분)의 지시로 채현승의 사수가 바뀌면서 서로 각자 다른 파트를 담당하게 된 터, 팀이 달라진 두 사람이 왜 같이 야근을 하게 됐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윤송아에게 떨어진 유럽 프로젝트 TF팀 합류 제안을 두고 각자의 고민에 빠진 두 사람이 과연 어떤 선택을 할지 향방이 주목된다.
한편 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6회는 2일 밤 9시에 방송된다.
/한은기 인턴기자 eungi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