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안심 도서대출 서비스' 확대


서울 종로구는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 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해 종로구립도서관에서 '안심 도서대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기존 관내 3개 공공도서관에서 시행해왔던 서비스를 지난달 25일부터 구립 작은도서관 13개관을 추가해 시행 중이다. 안심 도서대출 서비스는 희망하는 도서를 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고 다음날 받아볼 수 있는 비대면 방식 도서 대출 및 반납 서비스다.


종로구립도서관 회원증 소지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도서를 대출하려면 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1인당 최대 5권을 15일 간 빌릴 수 있고 1회 연장할 수 있다. 대출은 주말과 정기 휴관일을 제외한 평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다.


/이지성 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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