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4일 로드컴플릿이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 ‘가디스 오더’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계현(왼쪽) 카카오게임즈 대표와 배정현 로드컴플릿 대표가 가디스 오더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로드컴플릿은 지난 2009년 설립된 모바일 게임 전문 개발사다. 가디스 오더는 PC온라인 게임 '그라나도 에스파다'에 참여했던 정태룡 PD가 개발을 맡았다. 가디스 오더는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2,500만을 기록한 ‘크루세이더 퀘스트’ 핵심 개발진이 제작 중인 모바일 횡스크롤 액션 RPG다. 2D 도트 그래픽과 화려한 검극 액션, 육성 및 수집 등 요소를 갖췄다. 이번 계약으로 카카오게임즈는 가디스 오더 글로벌 서비스 판권을 보유하게 됐다. 양사는 연내 글로벌 서비스를 목표로 협력 체계를 갖춰 나갈 계획이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독창적인 게임성이 매력적인 신작 가디스 오더를 글로벌 시장 유저들에게 완성도 높은 서비스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민혁 기자 beherenow@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