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기관 엔피프틴은 ‘CJ라이브시티 오픈 이노베이션 챌린지 2020 이노베이션데이’(Open Innovation Challenge 2020 Innovation Day)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2월4일 성공적으로 치러졌다고 밝혔다.
‘초기창업패키지×CJ라이브시티 오픈 이노베이션 챌린지 2020’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 초기창업패키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기도 고양시에 복합 콘텐츠파크 건립을 추진 중인 CJ라이브시티의 푸드홀 조성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 및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다.
지난해 12월 모집 이후 온라인 Show-Off, 심사 및 선발 과정을 거쳐 2월4일 본선진출 10개 기업의 발표를 하는 대망의 이노베이션데이가 진행됐다.
이노베이션데이 1부는 △무인주문시스템 레스토랑허브 △외식경험 큐레이션 서비스 만월 △ Grab&Go를 통한 대형 Venue 내 식품판매 효율화 (주)파인더스에이아이 △IoT시스템을 통해 비대면 접촉식 주문, 결제, 배식시스템 아이씨어스 △직장인 대상 점심식사 중개 플랫폼 주식회사 언더라인 △무선충전과 광고주문이 가능한 스마트오더 솔루션 ㈜씨엔에이 등 아이디어 분야 6개 기업의 발표가 있었다.
2부에는 △태블릿 주문&광고 플랫폼서비스 (주)티오더 △재료발주, 유통, 제조가 가능한 무인로봇 매장 배달쿡 △다기능 모듈형 서빙로봇 주식회사 알지티 △비대면 로봇 서비스 시스템 헬퍼로보틱스 순서로 오픈이노베이션 분야 4개 기업의 발표와 각 부문별 우수 기업 선정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서 아이디어 분야의 우수상은 (주)파인더스에이아이와 레스토랑허브가 최우수상은 (주)씨엔에이가 수상했다. 오픈이노베이션 분야에선 주식회사 알지티가 우수상을 헬퍼로보틱스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우승 기업에게는 총 15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으며, CJ라이브시티와의 제안 솔루션 구현(PoC) 기회 및 CJ라이브시티 유관 프로젝트 참여기회가 제공되어 스타트업 Scale-up을 도모할 예정이다.
엔피프틴의 허제, 류선종 공동대표는 “앞으로 CJ라이브시티와의 내부검토를 통한 PoC와 초기창업패키지 프로그램과 후속연계를 통해 스타트업의 좋은 결과물을 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CJ라이브시티는 이번 스타트업과의 내부검토를 통해 진행되는 PoC를 시작으로 단지 오픈 전까지 차후 도출되는 문제들에 대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하여 우수 스타트업들과 협업해 유의미한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