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남녀의 사랑법' 김지원, 지창욱 마음에 응답할까...따뜻한 눈맞춤 포착

/사진=카카오M 제공


‘도시남녀의 사랑법’에서 지창욱, 김지원의 로맨스는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극본 정현정, 정다연/연출 박신우) 측은 12일, 따뜻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박재원(지창욱 분)과 이은오(김지원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도시남녀의 사랑법’에서 박재원과 이은오는 뜨거운 키스로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했지만, 끝내 한발 물러섰다. 이은오에게는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문제가 중요했고, 박재원은 그런 이은오의 선택을 존중했다.


현실을 직시한 이은오는 추억이 깃든 물건이자, 인연을 다시 맺어준 카메라 가방을 박재원에게 돌려줬다. 박재원 역시 이은오의 캐리어를 건네며 애써 마음을 정리했지만 여전히 두 사람은 흔들리고 있다. 박재원이 돌려준 캐리어에는 목걸이가 담겨져 있었고, 양양에서 주고받은 결혼반지를 바라보는 그의 진지한 얼굴은 또 다른 변화를 예고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재원, 이은오의 관계 변화를 암시하는 결정적 순간이 담겨 있다. 노련하게 행사를 진행하는 박재원을 먼발치서 바라보는 이은오의 아련한 시선이 포착된 데 이어, 다정한 눈빛으로 이은오를 바라보는 박재원과 그를 마주한 이은오의 모습이 보인다.


‘도시남녀의 사랑법’ 제작진은 “12일 공개되는 16회에서 박재원과 이은오에게 변화와 선택의 순간이 찾아온다. 이들의 선택이 해피엔딩을 완성할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며, “끝까지 예측 불가한 최경준(김민석 분)과 서린이(소주연 분), 오선영(한지은 분)과 강건(류경수 분)의 로맨스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 16회는 12일 오후 5시에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한은기 인턴기자 eungie@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