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은 드림어스컴퍼니의 아이리버 브랜드와 함께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T전화x누구’ 전용 무선 이어셋 ‘누구 버즈’(사진)를 15일 출시했다.
별도로 스마트폰을 조작 없이 이어셋을 착용하거나 터치한 후 T전화 x 누구를 호출해 전화번호 검색, 전화 발신, 문자 전송, 날씨·뉴스 검색, 플로(FLO) 등 미디어 기능 등을 음성으로 사용할 수 있다.
누구 버즈는 SK텔레콤의 통화음질 최적화 기술과 2개의 마이크로 선명한 통화 품질을 제공한다. 배경 잡음과 섞인 목소리를 분리해 통화품질을 높이는 퀄컴의 특허 기술인 cVc와 아이리버 사운드 마스터의 음질 튜닝 기술도 적용했다.
이현아 SK텔레콤 AI&CO장(컴퍼니장)은 “고객들이 더욱 풍부한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AI 기술을 지속 개발하고 생태계를 확장해 생활 속에서 AI를 사용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현섭 기자 hit812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