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잇몸의 날' 캠페인서 올바른 칫솔질 등 구강관리수칙 3가지 제시

[코로나시대 면역력 높이기]

동국제약이 대한치주과학회와 잇몸관리 공동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동국제약





동국제약은 매년 잇몸의 날(3월 24일)과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에 잇몸병과 전신질환의 관계를 알리고 구강 관리의 필요성, 건강한 잇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공익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잇몸병을 일으키는 세균과 독소, 질환부에서 형성된 염증성 매개물질은 혈관을 통해 온몸으로 퍼져 면역염증반응을 일으킨다.


동국제약은 2009년부터 11차례 진행한 ‘잇몸의 날’ 캠페인에서는 잇몸병과 비만·당뇨병·뇌졸중·치매 등 간의 연관성에 대해 저명한 교수들이 국내외 여러 저널과 논문 자료들을 발표한다. 또 스스로 잇몸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PQ(Perio-Quotient) 테스트, 올바른 칫솔질 등 홍보를 통해 국민들이 구강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대한치과의사협회와 동국제약은 잇몸 등 구강 건강을 지키기 위해 칫솔질 바르게 하기, 정기적인 치과검진 받기, 의약품·구강용품 등으로 잇몸 추가 관리하기 등 ‘올바른 구강관리 수칙’ 3가지를 제시했다. 지난해 설문조사에서 잇몸병 발생 시기가 평균 41.7세까지 낮아짐에 따라 40대부터 더욱 꼼꼼한 잇몸 관리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동국제약은 이런 공익 캠페인을 ‘인사돌 플러스’의 신규 TV 광고에도 반영했다. “좋은 습관이 건강한 잇몸을 만들죠”라는 대사를 통해 건강한 잇몸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꼼꼼한 양치질과 정기적인 치과 방문 등 생활습관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인사돌 플러스 담당자는 “꾸준한 잇몸관리는 개인 위생은 물론 여러 전신질환을 관리하는데 매우 중요하다”며 “유관기관·조직과의 협업을 통해 잇몸 건강에 필요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웅재 기자 jael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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