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검사 받는 초등학생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18일 오전 울산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한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있다. 이 학교에서는 급식 종사자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21.2.18 yongtae@yna.co.kr (끝)
울산에서 부산 장례식장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추가됐다.
울산시는 20일 오후 2시 기준 4명(울산 995~998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울산 995번은 북구 거주 20대로 지난 15일 확진된 963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울산 963번은 부산 장례식장을 다녀온 뒤 최초로 울산지역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울산 953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울산 996번은 북구 거주 20대로 989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울산 989번 역시 953번에서 시작한 장례식장 n차 감염자다.
울산 997번과 998번은 중구 거주 50대와 20대로 울산 953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이로써 해당 장례식장과 관련된 울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30명으로 늘었다.
울산시는 신규 확진자들의 거주지를 소독했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