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의 수면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로 수면 관련 시장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수면의 질을 높여주는 건강기능식품이 인기다. 수면의 질을 높여주는 '꿀 잠' 산업이 침구류 등을 넘어 건강기능식품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국내 수면 산업 규모는 지난 2012년 5,000억 규모에서 최근 3조원 규모로 성장했다. 세계적으로는 6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헬스케어기업 조윈이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완화에 도움을 주는 ‘마이 드림티’를 출시했다. 마이 드림티에는 신체 안정과 휴식을 담당하는 알파(α)파 증가 및 유지를 돕는 테아닌(L-theanine) 성분이 들어있어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를 도와준다는 설명이다. 식약처로부터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건강기능식품 인증을 받았다. 특히 테아닌의 주요 효과인 긴장 완화는 수면 개시와 수면 유지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이 드림티의 주원료인 테아닌은 녹차, 홍차, 동백나무 등 일부 식물에서만 존재하는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식약처로부터 일일 200~250mg 섭취 시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인정받은 성분이다. 마이 드림티 1포에는 테아닌이 250mg 함유되어 있어 1포 섭취 만으로도 일일 권장량을 충족시킬 수 있다.
마이 드림티는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해 상큼한 ‘히비스커스맛’과 향긋하고 달콤한 ‘복숭아맛’ 두 가지 타입으로 출시됐다. 히비스커스맛은 저분자 피쉬콜라겐, 히알루론산혼합제제, L-아르기닌 등이 추가 함유돼 피부개선에도 도움을 주며, 복숭아맛은 신체 내에서 탄수화물로부터 지방합성 및 체지방량을 감소시키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원료인 마테추출분말이 추가로 함유되어 체지방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마이 드림티는 기존의 캡슐이나 알약(환) 형태의 섭취에 불편함과 거부감을 느낀 소비자를 위해 물에 쉽게 녹는 분말 형태이며, 1포식 낱개 포장돼 이동, 보관 및 간편한 음용이 가능하다.
‘미국노화학회(The Gerontological Society of America·GSA)’는 지난 2017년 발표한 연구결과를 통해, 스트레스 완화는 양질의 수면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인체가 노화될수록 수면의 양 뿐 아니라 질도 중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같은 해 갤럽이 조사한 국내 성인 평균 수면시간은 6시간 24분으로 전년도의 6시간 53분에 비해 약 30분 감소하는 등 해마다 점차 감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월 말까지 제품 출시 기념으로 조윈 홈페이지를 통해 1박스 구매 시 10%, 2박스 구매 시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조윈 차지운 대표는 “주 52시간 근로제 도입으로 워라밸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등 삶의 질 향상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지만, 바쁜 라이프 스타일로 현대인의 수면의 양과 질이 모두 떨어지고 있어 수면 관련 산업은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추세”라며, “일상생활 속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감을 완화시키고, 수면의 질 향상과 상쾌한 아침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이 드림티를 출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보리 기자 bori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