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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지하철 3호선 녹번역에서 열차 출입문이 고장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6분쯤 지하철 3호선 녹번역에서 오금행 열차의 출입문이 고장났다. 이 사고로 열차가 지연 운행되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지하철 3호선 지연 운행 소식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출근할 때마다 열차가 고장날까바 조마조마", "오늘도 지각은 피할 수 없는 건가" 등 불편을 호소하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열차 지연으로 인해 불편을 겪은 사람들은 코레일 홈페이지나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 하차하는 지하철 역사에서 지연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김경훈 기자 styxx@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