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코로나19 어제 396명 신규확진…하루 만에 다시 400명 아래로

지역발생 369명-해외유입 27명…확산세 지속
최근 전국 곳곳 집단감염 이어져…감염 재확산 우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2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96명 늘어나 누적 8만8,516명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2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6명 늘어나 누적 8만8,516명을 기록했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440명)보다 44명 줄어 하루 만에 400명 아래로 다시 내려왔다. 300명대를 기준으로 하면 지난 23일(356명) 이후 이틀만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69명, 해외유입이 27명이다. 지역사회 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확진자는 전날(417명)보다 48명 줄었다.


신규 확진자는 설 연휴(2월 11∼14일) 직후 600명대까지 치솟았다가 지금은 300∼400명대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최근 1주일(2월 19∼25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61명→448명→416명→332명→356명→440명→396명이다. 이 기간 300명대 3번, 400명대 3번, 500명대는 1번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은 새해 들어 서서히 진정되는 추세를 보였으나 최근 전국 곳곳의 집단감염 여파로 다시 확산이 우려되는 불안한 상황이다.


/박신원 인턴기자 shin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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