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는 구민들의 평생학습 증진을 위해 관내 7개 대학이 참여하는 '노원평생시민대학'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참여 대학은 광운대, 삼육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여대, 육군사관학교, 인덕대, 한국성서대다. 대학별 우수한 인적 자원과 특화된 프로그램을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구는 총사업비 35억원을 확보해 각 대학에 지원한다. 오는 3월 접수를 시작해 4월부터 총 57여개 강좌를 시작한다.
모든 구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청소년, 직장인, 어르신, 장애인 등 다양한 수요층에 맞춰 강의를 구성했다.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전문가 과정도 개설한다. 광운대와 서울과기대는 미래 과학기술 분야를 운영한다. 삼육대와 육사는 건강체육 분야, 서울여대와 인덕대, 한국성서대는 인문교양 및 역량강화교육 분야를 담당한다.
/이지성 기자 engin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