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004090)공업이 무상증자와 액면분할을 진행한다는 소식에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석유 주가는 장초반 가격 제한선인 29.90% 상승한 19만 5,500원까지 치솟았다.
한국석유공업은 전날인 25일 보통주 1주당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또 유통주식 수 증가를 위해 액면가 5,000원인 주식을 10분의 1 수준인 500원으로 분할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석유는 공시 후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전장 대비 29.74% 오른 상한가를 기록했다.
/김경미 기자 km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