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 축산인재에 장학금 1억원 전달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이 비대면으로 23일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사진제공=카길애그리퓨리나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이 지난 23일 ‘2021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장학생 44명에게 총 1억6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23회 장학금 전달식에는 박용순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향후 축산분야를 이끌어갈 고등학생 24명, 대학생 14명, 대학원생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카길애그리퓨리나의 사회공헌 미션인 청소년 교육 및 인재양성, 풍요로운 세상 만들기 실천을 통해 소중한 인재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지난 1993년부터 올해까지 1,000여명의 장학생을 선정하여 장학금을 수여했다.


박용순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 이사장은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은 인재 양성, 지역사회 동반 성장, 환경 및 연관산업 기술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체계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축산업을 이끌어갈 미래 축산의 주역들이 한국 축산업의 발전을 함께 도모하고, 나아가 사회를 위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물영양전문 기업인 카길애그리퓨리나는 1993년부터 국내 축산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수여해왔다. 1997년에는 본격적으로 법인재단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을 설립해 미래 축산 분야 인재 지원 및 한국 축산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학술적 연구활동과 기술발전 지원 및 국내 축산업 발전을 위한 활동을 목적으로 한다.


/김보리 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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