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삼성 디지털프라자 도곡점에서 한 고객이 갤럭시 팬큐레이터의 안내를 받아 ‘갤럭시Z폴드2’ 로 ‘개체 지우기(AI 지우개)’ 기능을 체험해보고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2’와 ‘갤럭시Z플립 5G’도 3일 간 빌려서 써볼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005930)는 2일 제품을 대여해 3일 간 써볼 수 있는 서비스인 ‘갤럭시 투고(To go) 서비스’ 적용 대상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4월30일까지 전국 63개 주요 삼성 디지털프라자 등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갤럭시 투고 서비스 이용자는 체험 기간 중 발신되는 팝업 메시지를 통해 갤럭시Z폴드2와 갤럭시Z플립 5G의 다양한 기능을 안내받을 수 있다. 지난 달 18일부터 원(One) 유저인터페이스(UI) 3.1이 적용돼 ‘개체 지우기(AI 지우개)’ 등 갤럭시S21 시리즈 기능도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폴더블 스마트폰의 혁신 기능을 일상에서 직접 체험해보고 싶어하는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갤럭시 투고 서비스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갤럭시Z 시리즈가 선사하는 새롭고 특별한 일상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지현 기자 ohj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