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스마트산단 에너지플랫폼 1차사업 완료

경북 구미시는 경북구미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단장 이승희)과 함께 추진한 1차년도 스마트에너지플랫폼 사업이 지난 2월 26일 완료됨에 따라 3월 1일부터 에너지 클라우드 시스템을 관리한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에너지플랫폼은 개별 기업에 공장 에너지 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산업단지 에너지 관리시스템으로 통합관리하는 제도다.


경북구미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은 지역 산업단지의 혁신 성장을 위해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의 ICT 신기술로 에너지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인프라를 보급한다. 이에 따라 에너지 신산업 육성과 저탄소 녹색 산업단지를 구현하는 에너지플랫폼과 안심산단 조성을 위해 산업·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 등 산단 인프라 활성화에 기여한다.


지난 2019년 9월 구미산업단지가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에 선정되고 스마트에너지플랫폼은 가장 먼저 시행된 사업이다. LG유플러스가 플랫폼을 구축해 30개의 참여기업이 2020년 10월부터 지난 2월 26일 개별기업에 시스템 설치를 완료했다. 따라서 이를 통합관리하는 산업단지 에너지 관리시스템(CEMS)이 구축됐다. 이러한 시스템은 산업단지의 에너지 관리 표준모델이 된다.






/구미=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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