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건설현장 종합민원창구 ‘행복목소리’ 개설?운영

건설현장의 다양한 요구사항 청취…민·관 공감·소통하는 문화 조성




행복도시내 정부세종청사. 사진제공=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 건설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 청취를 위해 현재 운영중인 ‘체불신고센터’를 ‘행복목소리’로 확대·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행복청은 건설현장의 임금, 자재, 장비대금 등의 체불 발생을 방지해 건설 근로자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일터조성을 위해 ‘체불신고센터’를 2012년부터 2020년까지 운영해 왔다.


행복청은 건설 현장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대해 선제적이고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고기 위해 건설종합민원창구인 ‘행복목소리’를 개설·운영하기로 했다.


‘행복목소리’를 통해 현장내 위법사항, 안전관련 행정절차나 기술적 사항, 신기술 적용, 임금?자재대금의 체불문제 등의 상담이 가능하다. 접수된 민원에 대해서는 유형 별로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병성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앞으로도 건설현장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적극 청취해 현장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함으로써 모범적인 건설문화를 선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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