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한국테크놀로지 자회사, 380억 규모 ‘강릉 주문진 공동주택 신축공사’ 수주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한국테크놀로지(053590)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이 380억원 규모의 강릉 주문진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수주한 공사는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교향리 244-7번지 외 9필지에 조성되는 380억 규모 공동주택 신축 사업이다. 지하 1층 ~ 지상 20층 공동주택 건물 3개 동으로 건축되며 총 234세대로 구성됐다. 주변에는 근린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면적 1만613.00㎡(3210.43평), 연면적 3만1,405.27㎡(9,500.10평) 규모로 용적률 229.59%, 건폐율 19.08%를 적용하며 공사 기간은 실 착공일로부터 약 26개월이다,



신용구 한국테크놀로지 대표는 “강릉 주문진에 들어서는 350억 규모의 신규 공사를 수주하게 돼 기쁘다”라며 “지난 1월 4800억 규모 해상 풍력 발전 단지 수주 등 올해 1분기부터 수주 랠리가 이어지고 있어 수주 · 매출 · 이익 모두 전년의 2배에 달하는 실적 달성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배요한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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