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6년 전통의 덴마크 왕실 도자기 브랜드 로얄코펜하겐이 오는 5일부터 2021 ‘로얄 웨딩 에디션’ 판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시즌 로얄 웨딩 에디션은 총 4가지 인기 컬렉션으로 구성해 5월 말까지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로얄코펜하겐을 대표하는 전통적인 패턴이 우아하게 그려진 '블루 플레인', 고급 도자기 제작 기술의 정수를 담은 화려한 '블루 풀 레이스', 풍부한 핸드페인팅 레이스 장식이 돋보이는 '블루 하프 레이스', 가장자리를 장식해 사랑스러운 매력이 있는 '프린세스' 라인에서 웨딩 에디션을 출시한다. 모든 구성 제품은 장인의 섬세한 붓질과 수작업으로 완성한 것을 엄선해 로얄코펜하겐만의 장인정신과 예술적 가치가 담겨있다.
특히 이번 로얄 웨딩 에디션 중에서 ‘블루 플레인’, ‘블루 하프 레이스’, ‘프린세스’ 3가지는 한국인의 식생활에 맞게 한식기, 양식기를 골고루 구성해 실용적이다. 밥그릇, 국그릇, 찬그릇 3종을 기본 2인조 구성으로 포함했고 다양한 형태의 양식기 오발 디쉬, 깊은 접시, 라운드 볼 등을 더해 상차림의 활용도를 높였다. ‘블루 풀 레이스’ 로얄 웨딩 에디션은 티웨어 세트를 2인조로 구성해 다채로운 신혼의 티 테이블을 연출할 수 있다.
한국로얄코펜하겐 관계자는 “246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로얄코펜하겐의 제품을 엄선해 웨딩 에디션으로 구성했다”며 “수공예 덴마크 왕실 도자기로 더욱 빛나는 신혼의 식탁을 차려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명 기자 nowl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