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 안전기능 강화 전기자전거 출시

브레이크 모터 전원 차단 센서 탑재


삼천리자전거(024950)가 안전 기능을 높힌 새로운 전기자전거 모델을 공개했다.


4일 삼천리자전거는 주행감과 안전 기능을 강화한 전기자전거 ‘팬텀 Q SF’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팬텀 Q SF’는 삼천리자전거의 인기 전기자전거 팬텀 Q 시리즈의 2021년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팬텀 Q는 접이식 전기자전거로 이동성과 가성비를 갖춘 것은 물론 곡선 형태의 프레임이 특징이다. 주행 방식은 페달 보조 방식(PAS)와 스트롤 겸용으로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으로 최대 10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회사는 최근 업계에서 대두되는 안전 문제를 고려해 신제품의 안전 성능도 강화했다. ‘브레이크 모터 전원 차단 센서’가 탑재된 유압 디스크 브레이크 레버를 적용, 브레이크를 작동함과 동시에 모터의 전원이 차단되도록 설계했다.


/박호현 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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