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구미성리학역사관,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소장 이수환)와 3기관 학술교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공동 학술조사·연구 및 성과 공유, 학술대회 공동 개최, 구미성리학역사관 전시·교육·문화행사 등 사업 협력, 학술자료·간행물 발간 등 학술정보 및 학술인력 교류를 하게 된다,
구미성리학역사관은 지난해 10월 개관한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구미 역사자료 수집, 기획전시 개최, 교육·체험프로그램 운영, 스마트 박물관 구축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또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는 1978년에 설립해 역사학·한문학·박물관학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대학부설 연구기관으로, 지역문화연구 및 민족문화논총(KCI등재) 발간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양 기관은 2021년 중점사업으로 구미성리학역사관 소장 고문서 200여점에 대한 조사·해제사업과 금오서원 기획전시와 연계한 학술대회 개최(6월 예정), 학술총서 발간사업 등을 할 계획이다.
/구미=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