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하나투어가 대리점을 통한 항공 상담 서비스를 3월부터 재개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관련 영업이 사실상 중단된 이후 1년 만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국·내외 항공권과 관련해 하나투어 전국 대리점을 통한 전화 및 온라인 상담이 가능하다. 상담 분야도 항공권 예약 및 발권 뿐만 아니라 항공 관련 모든 문의로 확대하기로 했다.
앞서 하나투어는 지난 3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어려워지자 전국 대리점의 항공 상담 서비스를 온라인 전용으로 전환하고 제한적으로만 운영해왔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국토부에서 트래블 버블 추진과 트래블 패스 도입 검토 등 국제선 운항 재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에 상용고객 등 항공수요 회복에 대비해 파트너사 항공 상담 서비스를 재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성욱 기자 secre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