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소유가 이효리와 베이빌론의 지원사격을 받고 돌아온다.
소유는 지난 6일과 7일 공식 SNS를 통해 새 싱글 '잘자요 내사랑 (Good Night MY LOVE)'의 티징 포토 4장을 게재하며 신곡 제목을 첫 공개했다.
'잘자요 내사랑'은 이효리가 작사하고, 베이빌론이 작곡에 참여해 일찌감치 많은 리스너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곡이다. 이효리와 베이빌론은 함께 곡 작업을 하던 중 소유에게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에 이번 신곡을 선물했다고. 소유만의 독보적인 음색과 감성을 더해 올 봄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티징 포토는 앞서 공개된 커밍순 이미지처럼 포근한 분위기를 담고 있다. 도심의 밤하늘을 청록색 색감으로 표현해 보는 이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선사한다.
"오늘 하루 얼마나 힘들었나요", "아등바등 살아내느라 정말 고생했어요", "오늘은 또 어떤 일이 있었나요 / 말해봐요 그대 얘길 듣고 싶어요", "지치고 힘들어 기댈 곳 없을 때"라는 신곡의 가사가 손글씨 느낌이 나는 폰트로 베일을 벗어 눈길을 끈다.
보기만 해도 따뜻한 기운을 선사하는 이 가사가 소유의 목소리와 만나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지 기대된다. 소유는 신곡을 통해 마음까지 어루만져 주는 듯한 진심 어린 위로를 안겨줄 전망이다.
한편 소유는 오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잘자요 내사랑'을 발매, 8개월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다.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