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 시황] 코스닥 917.91, 하락세(▼5.57, -0.60%) 반전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장 중반 들어 약세 전환했다.

8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5.57p(-0.60%) 내린 917.91로,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691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392억, 기관은 245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업(-2.18%), 오락·문화업(-1.76%), 통신장비업(-1.28%)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정보기기업(+2.07%), 금융업(+1.90%), 음식료·담배업(+0.89%)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4개 종목이 내림세로 출발한 가운데, 포스코엠텍(009520)(-12.04%), 케이엔더블유(105330)(-9.89%), 넥스틴(348210)(-8.56%)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NE능률(053290)(+29.93%), 금강철강(053260)(+24.13%), 에코캡(128540)(+23.58%) 등은 상승 출발했다.

현재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748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547개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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