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동명문화학원 이사회는 동명대 제10대 총장으로 전호환(사진) 전 부산대 총장을 만장일치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사회는 다음 달 공직자윤리위원회 등 행정적 절차를 거친 후 신임 총장에 최종 임용할 예정이다.
부산대 제20대 총장을 지낸 그는 국가교육회의 위원, 국가교육회의 고등직업교육개혁전문위원회 위원장, 동남권발전협의회 상임위원장, 부산글로벌포럼 공동대표, 인촌상(과학기술부문) 심사위원,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맡아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앞서 거점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 한·중·일 고등교육교류 전문가위원회 위원장, 한국해양산업협회 공동이사장 등으로도 활약한 바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