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

경남도청 전경.


경남도는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구직활동수당 지원금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경남도에 거주하는 만 18세~34세 청년이면서 가구 중위소득이 150% 이하인 미취업 구직청년이다. 총 2,000명을 선발하며 매달 50만원씩 4개월 간 최대 2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직활동수당 지원금은 구직활동을 위한 교육비, 도서 구입비, 시험 응시료, 면접 준비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구직활동에 필요한 교통비나 식사비로도 사용할 수 있다. 도는 청년들의 취업 의지를 높이기 위해 참여기간 동안 취업이나 창업에 성공해 3개월이 지나면 성공수당 명목으로 5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창원=황상욱 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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