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가 올 봄 시즌 에디션으로 최근 식품 업계에서 가장 핫한 딸기에 바나나 맛을 더한 ‘오예스 딸기&바나나’를 9일 출시한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트랜드를 반영하면서도 제품의 차별화를 도모하고 동시에 두 가지 맛을 즐길 수 있도록 가심비를 높인 제품”이라며 “검증된 인기 조합이지만 수백 번의 실험으로 최적의 밸런스를 찾아서 제품으로 구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오예스의 20% 수분을 바탕으로 한 새콤한 딸기의 생생한 맛을 바나나의 부드러움으로 마무리. 과즙이 풍부하고 향이 진한 논산 딸기를 사용했다. 딸기를 머금은 핑크 빛 케이크 시트와 바나나 크림의 조화가 고급스런 느낌을 연출한다.
이번 제품은 오예스의 열번째 시즌 에디션으로 3월 한달 간 450만 개만 한정 판매한다. 전량 판매되면 아홉 시즌 연속 완판 기록도 이어가게 된다. 시즌 에디션의 인기로 오예스의 지난 해 연 매출도 500억 원을 처음 넘어섰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계절을 대표하면서도 새롭게 표현하는 오예스 시즌 에디션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충족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케이크로 담아 낸 딸기와 바나나 맛의 색다른 조합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형윤 기자 mani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