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뷰티업계 최초로 멤버십 서비스 'M-club' 론칭



'메디큐브(medicube)' 브랜드를 운영하는 에이피알이 업계 최초로 뷰티 산업에 멤버십 제도를 도입한다.


10일 에이피알은 뷰티 멤버십 클럽 서비스 'M-Club'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에이피알의 대표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에서 진행하는 이번 서비스는 메디큐브 자사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연회비(3만 9,900원)를 지불하면 1년간 최대 250만 원 상당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게 에이피알의 설명이다


'M-Club'은 누구나 합리적인 비용으로 정기적인 피부 케어를 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개발됐다. 가입 고객에게는 매월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쿠폰 2매(10·20만 원 할인한도 이내 주문시 가능)가 주어지며, 구매 비용에 무관하게 무제한 무료배송이 가능하다. 1만 원 이상 구매 시 적립되는 금액 비율은 기존의 10배인 2%에 달한다.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는 "지난 6년간 뷰티 산업에 대한 고찰을 통해 이번 멤버십의 시작이었다"며 "더 큰 혁신을 통해 지금까지의 기성 뷰티 산업을 모두 과거의 것으로 만드는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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